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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은 것은 아이를 가진 모든 임산부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그러나 임신 전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아기를 갖기위한 첫걸음! 산전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검사 내용 |
검사 설명 |
일반 혈액 검사 |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평가(간기능, 콩팥기능, 빈혈검사, 혈소판 감소 등) |
소변검사 |
당뇨, 단백뇨, 요로 감염, 무증상 세균뇨 등을 진단 |
혈액형 검사 |
ABO식 및 RH 양성/음성 판정으로 유산, 사산, 조산 감소 |
혈청검사 |
B형간염, 매독, 에이즈, 풍진 여부를 판단 |
자궁 경부세포 검사 |
자궁암에 여부를 검진 |
초음파검사 |
자궁, 난소의 건강에 대한 평가 |
마이코플라즈마 검사 |
조기분만, 조기파수, 유산, 사산 위험성 예방 |
TORCH |
태아에 선천성 감염을 일으키는 풍진, 거대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
남편의 준비
한편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남편의 준비도 필요합니다. 임신 확률을 높이고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해서는
건강한 정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금연 : 흡연은 남성 정자의 농도, 운동성, 형태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체중관리 : 비만인 남성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불임 확률을 높입니다.
- 술 : 과다한 음주는 생식 기능을 약화시키고, 정자수 감소를 불러옵니다.
- 스트레스 : 많은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불임, 난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신 주수에 따른 (정상적인)산모 상태의 변화
주수 |
내용 |
1 ~ 2개월 |
- 감기 기운이 있는 것 처럼 온몸이 나른하고, 미열이 계속되며, 한기를 느끼기도 한다.
- 또 이때부터 속이 울렁 거리거나 메스꺼운은 입덧 증세를 보이는 사람도 있다.
- 아랫배가 아프거나 변비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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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
-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섬유질이 많은 식품의 충분한 섭취로 변비를 예방한다.
- 다리가 저리면서 당기기도 하고, 허리가 시큰거리며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며 유방이 붓거나 통증이 있기도 한데, 이런 증세들은 모두 임신으로 인한 증세들이다.
- 외음부의 색이 진해지고, 질벽이 부드럽게 이완되면서 유백색의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항상 몸을 깨끗이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한다.
- 입덧이 심하다. 심한 사람과 거의 느끼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런 증세들은 임신 3개월이 지나면서 차츰 사라지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 미열이 계속되고 두통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 월경 때마다 피부 트러블이 있었던 사람은 이즈음에 피부트러블을 겪으며, 피부가 가렵거나 건조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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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
-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돋는다.
- 힘들고 괴로웠던 입덧이 사라지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식욕이 돌기 시작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하므로, 이제부터는 체중 관리를시작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신경 쓴다.
- 배가 당기고 다리가 저리는 등 임신 증세가 나타난다.
- 기초체온이 저온기로 이동한다. 손과 발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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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
- 태동을 느낀다.
- 유방이 커지고 유즙이 분비된다. 유두를 너무 압박하면 유선의 발달을 방해하게 되므로 브레지어를 여유 있는 사이즈로 바꿔 입는다.
- 엉덩이나 허벅지, 팔 등 몸 전체에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해 체중이 현저하게 늘어난다. 1개월에 2kg 이상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커진 자궁 때문에 위와 장이 밀려 올라가 식사 후에 체한 것처럼 답답하게 느껴지고, 때로는 숨쉬기조차 힘들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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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
- 발이 자주 붓고 다리가 저리기도 한다. 잠자기 전에 종아리를 마사지하거나 엄지 발가락을 잡아당겼다가 놓으면 훨씬 편안해진다.
- 태동이 제대로 느껴진다. 숨이 가빠지고 땀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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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호흡도 평소보다 깊게 해야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틈틈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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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
- 배가 불러오면서 피부가 당겨져 몸의 구석구석에 보라색 가는 선이 나타나는데, 이를 임신선이라고 한다.
-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한다.
- 다기가 저리고 붓는다.
- 갈비뼈에 통증이 오고 소화가 안된다.
- 태동이 심해지고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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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
- 커진 자궁 때문에 위나 심장이 압박되어 위가 쓰리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면, 때론 음식에 체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 팔다리가 붓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저녁 때 조금 붓는 정도라면 걱정할 것이 없지만, 아침부터 얼굴이 붓거나
하루 종일 부기가 빠지지 않는 다면 임신중독증이 염려되므로 진찰을 받도록 한다.
- 또 자궁이 딱딱하게 뭉치면서 하루에 4~5번 정도 주기적인 수축이 일어나므로, 틈틈이 안정을 취하고 오래 걷거나 한참동안 서있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이 때문에 가려움증이나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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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
- 숨이 차고 가슴이 쓰리기도 한다.
- 배뇨 횟수가 늘어난다.
- 또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소변이 조금 흘러나오기도 하는데 느낌이 좋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잦아진다.
- 출산이 가까워지면 질이나 자궁 주위가 부드려워지면서 분비물이 많아진다. 따라서 평소 자주 씻어서 청결을 유지한다.
-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온다.
-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신체적인 변화가 심해지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시기, 이제 출산까지 불과 한달 남짓, 마음이 여유를 갖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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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주수에 따른 검사
주수 |
내용 |
10주 |
임신 초기 검사 / 혈액검사(빈혈, 혈소판, 간염, 매독, 에이즈, 간기능, 갑상선기능, 풍진, 신장, 당뇨, 혈액형), 소변 정밀 검사,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검사 |
12 ~ 14주 |
초기 입체초음파 / 입체초음파(태아의 목덜미 두께를 재서 태아기형 선별), 융모막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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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주 |
QUAD 검사 / 기형아 혈액검사(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 선별검사), 양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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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4주 |
중기 정밀 초음파 / 태아 건강과 발육상태 확인(심장기형, 뇌기형 등 태아 장기위주 검사) 제대혈액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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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28주 |
임신성 당뇨 검사, 후기 4D 입체초음파 / 임신성당뇨 검사, 혈액검사(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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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35주 |
후기 정밀 초음파 / 자궁 혈류 도플러검사, 태반위치, 양수량, 태아발육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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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40주 |
막달검사, 후기 정밀초음파 / 태동검사와 내진(자궁 개대여부 검사, 골반크기 진단), 폐사진(결핵여부 확인), 혈액검사(빈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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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생활 센스
- 임신한 사실을 직장에 빨리 알리는 것이 좋다.
- 출산휴가를 언제 받고, 언제부터 근무할 것인가를 말하는 것이 좋다.
- 회사에서 계속 서서 일을 하면 다리에 부종이나 정맥류 등이 생기기 쉬우니 피로가 느껴지면 자죽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 임산부도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다보면 혈액순환이 안돼 다리가 붓고 쉽게 피로해지므로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 컴퓨터를 많이 다루게 되는 직업은 30분마다 5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회사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하지만 식욕이 없을 때에는 쿠키 같은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해 두고, 먹고 싶을 때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 술자리에 초대받는 일도 있을 수 있으니, 술은 삼가하도록 하고, 담배연기가 많은 장소나 환기가 좋지 않는 장소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은 휴일에 남편과 함께 한번에 사도록 한다.
- 집안일을 완벽하게 하려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 남편과 현명한 역할분담으로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맞벌이 남편 10계명
- 자기 일은 자기가 한다.
- 아내가 입덧이 심할 때는 직접 식사를 준비한다.
- 아내가 집안일을 도와달라 하면 기분좋게 도와준다.
- 아내와 함께 출퇴근 한다.
- 쉬는 날은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 아내가 바쁠 때는 먼저 집에 들어와 저녁을 준비한다.
- 아내의 좋은 말벗이 된다.
- 출산, 육아 용품을 함께 준비한다.
- 자기전에 아내의 몸을 마사지 해준다.
- 육아를 분담한다.
산후란? 넓은 의미로는 정상임신의 복구가 일어나는 분만 후 수주 동안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분만 후 6주 또는 8주 까지를 말합니다.
이기간 동안에 해부학적으로 생식기가 정상 비임신 상태로 복구되며 모유 수유하지 않는 여성에서는 배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출산 후 꼭 !!! 주의하세요
- 산후 1개월 정도는 끓여서 따뜻하게 식힌 물로 좌욕을 자주해 회음부를 청결히 합니다
- 가벼운 샤워는 괜찮지만 탕속에 들어가는 목욕을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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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모유수유는 출산 후 3개월, 혼합수유는 출산 후 3주가 지나면 생리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가능 합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피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만 후 성생활은 출혈 및 감염예방을 위하여 6 ~ 8주 사이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본 후 시작하도록 합니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영양이 높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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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산후 관리 중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으면 바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다량의 선홍색 출혈이나 혈액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 고열이 나는 경우
- 아랫배의 심한 통증
- 유방이 딱딱하고 울혈이 심한경우
- 회음절개부위의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
- 소변볼 때 통증이 심한 경우
- 옆구리가 심하게 아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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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의 좋은 점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입니다.
가장 좋은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분유에 비해 신생아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유를 통해 엄마와 신생아의 정서적 유대감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대부분의 산모들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모유수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모유수유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하기도 하고 주변에 전문가가 없어서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나무정원 산모센터에서는 모유상담방을 운영하여 모유수유의 의자가 있는 산모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IBCLC=INTERNATIONAL BOARD CERTIFIED OF LACTATION CONSUL TANT)와 1:1 온라인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기에게 좋은 점 |
엄마에게 좋은 점 |
-
모유는 출생 후 초기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
피부와 피부의 접촉, 엄마의 심장소리를 아기가 직접 듣게 함으로써 아기의 엄마에 대한 친밀도를 강화시켜 줍니다.
-
유아 초기에 발병 할 수 있는 감기, 귓병, 설사 등의 감염을 방지하며 소아 알레르기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인지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되며 저항력이 증가되고 정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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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에 대한 친밀감 또는 모성애를 높여 줍니다.
- 임신 전의 몸무게와 자궁 크기로의 회복을 촉진시켜 줍니다.
- 유방암, 난소암 발병 가능성을 줄여 줍니다.
-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서 특별히 섞거나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 산후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되며 자연 피임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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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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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는 출생 후 초기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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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피부의 접촉, 엄마의 심장소리를 아기가 직접 듣게 함으로써 아기의 엄마에 대한 친밀도를 강화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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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초기에 발병 할 수 있는 감기, 귓병, 설사 등의 감염을 방지하며 소아 알레르기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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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되며 저항력이 증가되고 정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엄마에게 좋은 점
- 아기에 대한 친밀감 또는 모성애를 높여 줍니다.
- 임신 전의 몸무게와 자궁 크기로의 회복을 촉진시켜 줍니다.
- 유방암, 난소암 발병 가능성을 줄여 줍니다.
-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서 특별히 섞거나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 산후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되며 자연 피임효과가 있습니다.
수유 준비하기
유방마사지
유방 마사지는 수유 또는 모유를 짜내기 직전에 실시합니다.
먼저 유두 주위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유방 마사지는 모유 생성세포로부터 모유를 유관을 통해 모유 주머니로 원활하게 이동하게 해
줍니다. (유즙분비 반사)
유두 자가점검
이 방법은 수유 준비가 잘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의 유두의 뿌리 부분에 대고 살짝 짭니다.
이 때 유두가 밖으로 튀어 나오면 정상이고 아무런 돌출이 없는 경우에는 평평한 유두이며,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함몰 유두이거나 함몰 유두가능성이 있는 유두입니다.
유두 돌출시키기
평평한 유두의 경우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아 당기면서 천천히 돌립니다.
함몰 유두의 경우
손가락으로 잡아 돌리지 말고 손을 "C"자 모양으로 구부려서 유두로부터 2인치 정도
떨어진 부분에 대고 가슴을 향하여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유두가 돌출하게 됩니다.
위 방법으로도 안되는 경우 유두 덮개나 유축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방 덮개는 약국, 의료
용품점, 수유 전문가 또는 병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젖 먹이기
젖먹이는 시간
- 배가 고프다는 신호는 아기가 손을 빠는 동작을 하거나, 손을 입으로 가져가거나 헤집어재는 것을 보고 빨리 알 수 있습니다.
- 우는 것은 배고플 때 가장 나중에 나타나는 신호이므로 아기가 울때까지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2, 3시간 마다 수유하거나 또는 출산 초기 24시간에 최소 8회 수유해야 합니다.
이는 모유 공급을 증가 시키며, 아기의 위는 작기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고 대신 빨리 소화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크면서 수유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
젖을 주기 위해 아기를 깨울때는 이야기를 하거나, 살짝 문지르거나
쓰다듬거나, 옷의 끈 등을 풀거나, 옷을 벗기거나, 기저귀를 갈거나, 따뜻한 헝겊으로 얼굴을 문질러 주어
깨웁니다. 수유하기 위해서 아기를 안을 때는 아기가 완전히 깰 때까지 기다린 후에 안아야 합니다.
젖 물리기
- 유두를 아래로 향하고, 유두로 살짝 아기의 입술을 건드립니다.
- 아기가 유두를 찾게 됩니다.
- 아기가 입을 크게 벌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 재빨리 아기를 가슴으로 끌어안고 아기의 혀가 유두 아래로 오게한 후 아기의 입 한 가운데에 유두가 위치하게 합니다.
- 아기의 코, 뺨, 턱이 모두 가슴에 닿게 합니다.
- 유두에서 1-11/2인지 뒤쪽으로 아기의 입을 위치하게 하여, 모유 주머니 부위를 적절하게 물립니다.
- 가능한한 많은 유륜이 아기의 입에 물리게 하여야 합니다.
트림 시키기
아기의 등을 살짝 두드리거나 문질러 주세요. 이 때 굳이 아기가 트림을 하도록 계속 두드리거나 너무 세게 문지르지는 마세요.
아기가 수유가 끝난 후 트림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가 초유나 모유를 조금 토해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위식도 역류증 때문에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생후 4~5개월 되면 차차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토하는 아기는 바로 눕히지 마시고 10분 정도 안고 계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기가 수유시마다 분수처럼 쏟아내듯 토한다면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중 떼어놓는 법
아기가 모유를 계속 먹고 있는 동안에도 유두를 아기의 입에서 떼지 마세요.
젖을 빠는 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아기의 입 가장자리를 통해 손가락을 살며시 잇몸 사이로 밀어 넣거나
또는 아기의 아랫입술을 아래쪽 잇몸 위로 말아서 유두를 자유롭게 합니다.
젖먹이는 올바른 자세
01
미식축구공 자세
적용
- 아기가 여럿일 때
- 제왕절개로 복부에 통증이 있는 경우
- 젖이 불어 너무 클때
- 아기가 아주 작을 때
- 쌍둥이의 경우
방법
- 럭비공을 옆구리에 끼운 자세로 아기를 안습니다.
- 적을 먹일 쪽의 팔로 아기의 등을 받쳐 안습니다.
- 손으로는 아기의 목과 머리를 받칩니다.
02
팔을 교차해서 안는 자세
적용
- 엄마가 함몰유두, 평편유두일때
- 아기가 미숙아 일때
방법
- 젖 먹일 유방의 반대편 팔로 아기를 감싸안습니다.
-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아기의 머리를 잡습니다.
- 나머지 손가락으로 목을 받칩니다.
03
요람에 누인 자세
적용
- 가장 일반적인 자세
방법
- 아기에게 물릴 쪽의 팔로 아기를 안습니다.
- 아기의 배를 엄마 몸에 완전히 밀착시킵니다.
- 아기의 머리는 감싸고 있는 팔꿈치에 놓고, 손으로는 엉덩이를 받쳐줍니다.
- 아기의 입과 엄마의 젖꼭지가 수평이 되도록하고, 다른쪽 유방을 손으로 살짝 받칩니다.
누운 자세
04
누운 자세
적용
- 산모가 앉아 있기 힘든 경우
- 제왕절개를 한 산모
방법
- 베개를 한두개 놓아 등을 받치고 눕습니다.
- 아기의 머리를 팔로 받치고 엄마가 있는 방향으로 눕힙니다.
- 무릎과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웁니다.
냉동 모유 먹이기
모유짜기
모유 짜기는 나중에 수유할 모유를 미리 준비하거나 충혈을 풀고, 원활한 공급을 지속하기 위하여
실시됩니다. 모유 짜기는 손으로 직접하거나 또는 건전지나 전기 등을 이용한 유축기로 실행 가능합니다.
모유보관
바로 짠 모유는 냉장실에서 42~72시간, 냉동실에서 3개월 내지 4개월 동안 보관될 수 있습니다.
냉동시켰던 모유는 냉장실에서 24시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이 경우 재 냉동 되어져서는 안됩니다.
모유 녹이기
-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모유를 수유 전날 밤 냉장실로 옮깁니다.
- 먼저 얼린 젖이 담겨 있는 용기 밑에 찬물을 흐르게 하다가 따뜻한 물로 바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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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용기 채로 따뜻한 물에 서서히 녹입니다.
- 너무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마세요.
-
전자레인지에 넣어 냉동된 모유를 녹이지 마세요.
불균형한 가열로 아기가 델 수 있는 "뜨거운 부분"이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자레인지는 모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변화시키거나 면역에 관계하는 물질을 파괴 할 수 있으며,
과도한 열은 모유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한번 녹인 모유가 수유 후 남으면 다시 보관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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