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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임증은 남성에 비해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복잡합니다.
남성의 역할은 정자를 생산하여 질내에 사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은 정자를 받아들이고, 난자와 수정시켜서 키워야 하는 등 임신에 관여하는 요소가 많고 이에 관여하는 역할이 큽니다.
여성 불임증의 원인을 크게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성 불임 원인 |
호르몬 장애 |
난소 내에서 난포가 성장하지 않거나, 혹은 난자가 배출(배란)되지 않습니다. |
난관 기능 장애 |
난관이 손상되거나 막혀서, 난자와 정자가 만날 수 없습니다. |
자궁 내막증 |
자궁 내막 조직이 골반 내 생식 조직에 침투하여, 염증과 골반 유착 등의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
자궁 경관 장애 |
자궁 경부 점액이 지나치게 끈적거려서 정자가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
자궁 요인 이상 |
자궁 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
여성 불임 검사 |
기본 검사 |
불임 검사 시작일에 시작합니다. 혈액, 소변, 질 분비물로 생식기 질병 유무검사, 흉부 X-선, 심전도가 있으며, 과거 질병 유무에 따라 조절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검사 |
생리 2~3일 내에 시행하여 무월경, 월경불순 등 불임 원인을 확인합니다. (부인과 전문) |
초음파 검사 |
난소와 자궁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
배란 초음파 검사 |
생리 11~13일부터 배란일까지 난포의 성장과 개수, 배란을 확인합니다. |
기초 체온 검사 |
기상 즉시 체온을 측정하여, 배란 유무 및 불임기초검사 시기를 결정합니다. |
자궁 난관 촬영 |
생리 종료 2~3일 후 자궁 기형, 유착, 병변, 난관 개통 여부를 확인합니다. |
자궁 내막 검사 |
생리 예정 2일 전 자궁 내막 상태가 착상에 알맞은지 검사합니다. |
복강경 검사 |
생리 종료 2~3일 후 난관의 폐쇄, 유착 등이나 원인 불명의 장기 불임 시 원인을 확인합니다. |
자궁경 검사 |
생리 종료 2~3일 후 자궁 이상의 진단, 치료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
남성 불임증은 전체 불임증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않습니다.
남성 불임의 검사는 여성에 비해 간단하고 단기간 내에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남성우위사상과 유교적 영향 등으로 과거에는 통념상 다수의 여성이 먼저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남성들도 점차 적극적인 관심으로 임하고 있는 추세여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남성 불임 원인 |
성교의 이상 |
발기부전, 살정제의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정액의 이상 |
정액의 저장과 질을 높여주는 정낭과 전립선에 이상이 생겨 정자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불임이 되기도 합니다. |
정자 통로의 이상 |
정자가 만들어져 지나가는 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고환, 부고환, 정관, 사정관 등에 이상이나 전립선 등의 염증이나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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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의 이상 |
고환의 생식세포를 자극하여 정자를 생성하는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이상이 온 경우 남성 불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사선이나 산업 화학물과 같은 독성 물질에 노출된 경우, 특정한 약물,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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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불임 검사 |
정액 검사 |
정액검사란 정자수를 검사하는 검사로 2-3일간 금욕한 후 병원에 와서 정액을 모으는 검사입니다.
정자의 형태나 미세 구조를 고배율의 현미경하에서 세밀하게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정액검사결과가 정상이면 다른 검사는 해 볼 필요가 없으나 처음 시행한 정액검사가 정상이 아닐 경우에는 한번 더 시도해거나 다른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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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검사 등 |
호르몬 검사를 통해 성선자극 호르몬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고 전립선염을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음낭 초음파, 직장 초음파, 고환 조직 검사 등도 필요 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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