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당뇨병이란?

당뇨병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여서 고혈당을 유발하고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며, 그로 인해 눈, 신장, 신경 및 혈관에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부족과 우리 몸 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 때문입니다. 성인 당뇨병은 유전적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비만, 노화, 임신, 감염, 스트레스, 약물 남용 등의 여러 가지 환경 인자가 작용할 때 발생되며, 소아 당뇨병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등에 의해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됨으로 생깁니다.

당뇨병의 증상

  1. 걸증, 다음
  2. 다뇨
  3. 다식, 공복감
  4. 체중감소, 피로, 전신 쇠약감
  5. 가려움증, 감염, 신경통, 시력장애
  6. 무증상이 가장 많다 → 정기적 검사

당뇨병의 고위험군

  1. 40세 이상으로 비만한 사람
  2. 가까운 친척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
  3.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4. 고혈압, 췌장염, 내분비 질환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
  5. 당뇨병을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
  6. 스테로이드 제재(관절 혹은 피부 질환)의 남용

당뇨병의 진단기준

요당 검사

요당 검출양성 판정이 나온다 하더라도 당뇨병과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 검사

공복시 혈당 126mg/dl 이상 (정상 115mg/dl)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정상 140mg/dl)
75gram 포도당 부하검사

  1. 아침 공복 혈당 측정 후 포도당 75그램 먹은 후 1시간 및 2시간 혈당 측정
  2. 임신부 혹은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당뇨병 진단의 새로운 기준 : 2004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정상 혈당의 정의를 이보다 더 낮추어서 100mg/dL 미만일 때로 새로이 정의하였고, 다라서 공복혈당장애도 100~125 mg/dL로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상 혈당의 기준을 낮춘 이유는 여러 종족에서 관찰한 결과, 향후 당뇨병의 발병을 예측하는 가장 높은 민감도, 특이도를 가진 혈당 농도가 100mg/dL 내외에서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관리의 목표는?

  1. 정상 혈당 유지
  2. 표준 체중과 정상 혈압 유지
  3. 대사(당질과 지질)의 개선
  4. 합병증 예방
  5. 공복 시 140, 식후 2시간 200이하로

혈당 검사시 주의점

  1. 혈당 검사는 아침 공복 상태 또는 식후 2시간에 받아야 합니다. (공복 : 밥도 약도 섭취하지 않고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
  2. 식후 검사는 아침 또는 점심 후 2시간이 가장 정확합니다.
  3. 일 년에 한 번씩 전혈 검사, 심전도, x-선 촬영 및 안전 검사로 합병증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당뇨병 치료

인슐린이 모자라면 혈당이 높아지고 식사량이 많으면 역시 혈당이 올라갑니다. 운동량이 늘면 혈당이 내려가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혈당은 올라갑니다.

정상인은 적절한 인슐린 분비로 이러한 변화를 즉각적으로 조절되지만, 당뇨병에는 이러한 조절 기능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당뇨병 치료는 식사조절과 운동, 경구용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투여, 규칙적인 혈당 측정과 혈당 관리 요령 및 합병증 관리에 대한 지식 습득 등으로 진행됩니다.

합병증

당뇨병 환자에서 불편을 초래하거나, 수명을 감소시키는 것은 당뇨병 자체보다 그로 인한 합병증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잘 안되는 것이 합병증의 특징입니다. 그 발생은 당뇨병이 걸린 기간, 혈당의 조절 정도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혈당을 잘 조절하고 합병증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및 뇌졸증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증, 즉 중풍이 생기고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협심증이 생기고 아주 막혀 심근이 썩어버리면 심근 경색증이라는 무서운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또 고혈압이 생기며 고혈압 또한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므로 혈압 조절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1. 가슴이 아프고 두근거릴 때가 있다.
  2. 조이는 듯한 통증이 팔과 목으로 뻗친다.
  3. 머리가 아프고 손발에 힘이 없다.
  4. 갑자기 구토가 나고, 시야가 흐리다.
  5. 무증상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눈)

눈의 가장 안쪽인 망막이 초기에는 붓고 출혈이 되다가, 나쁜 혈관이나 섬유 조직이 자라서 망막 박리나 초자체 출혈이 되어 시력이 상실됩니다. 실명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당뇨병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눈 검사를 받아 합병증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1. 시력이 점점 나빠진다.
  2. 햇빛을 보면 시리고 흐릿하다.
  3. 눈앞에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
  4. 시력이 좋다가도 어느 순간에 갑자기 눈동자의 중심인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되는 것,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보이고 심하면 안보인다.

말초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혈당 및 혈압 조절이 안되면 증상은 더 심해지고 혈당 조절로 일부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1. 손발이 화끈거리고 저리다.
  2. 따끔따끔하고 조이는 것 같다.
  3. 발이 시리고 에리다.
  4. 감각이 없고 상처가 나도 잘 모른다.
  5. 땀이 안나서 피부가 건조하다.
  6.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
  7.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잦다.
  8.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9. 변비였다가 설사였다가 반복된다.
  10. 소변 보기가 어렵다.
  11. 성기능 장애가 있다.

당뇨병성 신증

가장 나중에 생기는 합병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심하게 초래한다. 20년 정도가 되면 합병증이 생기나 혈당이 잘 조절된 경우 일생 지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혈액 투석이나 신장 이식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 소변에 거품이 많다.
  2. 몸이 자꾸 붓는 것 같다.
  3. 소변량이 줄고, 밤에 자주 마렵다.
  4. 자꾸 어지럽고 숨이 차다.

당뇨병성 괴저

발의 감각이 둔해져서 쉽게 상처가 생기고, 혈액 순환의 장애로 쉽게 낫지 않고 세균 감염에 의해 상처가 썩어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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